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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열 작가의 아트앤아트 개인전, 자페예술가의 세상지난 20일 남양주시에 마련된 한부열 작가의 첫 갤러리에서는 작가의 단독 전시회 ‘아트 앤 아트’ 가 시작되었습니다. 30cm자로 시작해서 30cm자로 마무리하는 특별한 그림 기법의 주인공, 한부열 작가는 자폐장애 미술가입니다. 인터뷰)임경신/한부열 작가 어머니 작품 만든거로 국전 출품해서 입선도 하고 좋은 반응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후배 작가들 한테 보여 줄 것도 많고 해서 위드 아트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끝나고 나면 위드 아트로, 한번도 개인전을 해보지 않은 신진 작가들과 함께하는 콜라보 전시를 이어가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작가의 작품 한 점, 한 점에는 일상이 녹아있습니다. 미술교육을 단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는 작가는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블록 놀이, 그리움, 안아줘요 등 따뜻한 이름을 달고 있는 많은 그림들은 작가의 삶 속 내재된 이야기입니다. 인터뷰)임경신/한부열 작가 어머니 한부열 작가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평면입체를 바로 표현해 내거든요. 입체화하는 데는 망설임 없이 선으로 바로 그려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작품들은 작가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들은 장애라는 편견을 뛰어넘어 세상 속에서 천재적 실력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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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작가 3인의 아름다운비행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는 ‘사람과 세상을 잇는 소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작가 3인의 <아름다운 비행전>이 지난 25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시우 경기에이블센터 소속 김기정, 정도운, 한부열 작가의 작품 중 소통과 만남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김현수 시의원/양주시 의회 의정갤러리는 시민들에게 여러 작품들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작품들을 보시면 일반인들과 크게 다른 작품이 아닙니다. 똑같습니다.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뛰어납니다. 독특한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시면서 과연 이 발달장애인을 어떻게 봐야 될 지 한 번쯤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주시의회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독특하고 아름다움 작품세계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했습니다.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 공유가 작품 활동에 힘을 실어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복지TV경기방송 정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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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행,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경기에이블아트센터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한 달간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해 12월 문을 연 경기에이블아트센터는 발달장애인작가 4인을 채용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회사소속 작가 4명의 그동안의 작품을 전시하는 두 번째 특별전시회가 된다. 센터는 민간기업 주관, 투자로 설립된 경기북부 유일의 종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장애를 지닌 예술인들에게 가능성과 꿈,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교육 공간 제공으로 장애인들이 그들의 삶을 가꾸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에 참여한 4명의 작가는 다양한 동물들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며 배경 표현의 섬세한 붓 터치에 감탄을 끌어내는 김기정 작가, 인물의 표정을 피카소의 영혼을 담은 듯 다양하게 표현하는 한부열 작가, 검색과 기록, 분류와 조합의 결과를 캔버스에 표현해 유명 예능인들의 특징을 기막히게 살려내는 정도운 작가, 흙으로 예쁜 세상을 빚어내는 박우림 작가다. 전시회를 기획한 (주)시우 김규종 대표는 “ 장애인의 날, 특별한 날이다. 작가들의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작가들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또한 이곳을 다녀가시는 분들이 다시 찾아왔을 때, 너무 행복했다고 말씀해 주신다. 한 분이라도 이곳을 통해 행복하다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해야 할 많은 일들을 이야기했다. 센터는 전시회 기간 동안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중소벤쳐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와 함께 진행하는 소속작가들의 작품 경매행사다. 작품경매행사는 소속작가들 작품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규종대표는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입주자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천천히 작가들의 보폭에 맞추어 지역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우, 아름다운비행은 양주시가 돋보이는 따뜻함이 넘쳐나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